기형 확인! 태아 1차, 2차 기형아 검사

임신 중 기형 확인을 위한 태아 1차, 2차 검사

 

1차, 2차 기형아 검사 확인

 

임신을 하면 이제 태아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아내와 함께 병원을 주기적으로 가게 될 건데요.

 

임신을 하면 꼭 해야 하는 태아 검사들이 있습니다. 남편도 이런 내용은 잘 숙지하고 잘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여러 정보들을 모아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내용이 많아 모든 검사를 넣기 힘들어서 우선 1차, 2차 기형아 검사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부부가 병원에서 검사받았던 내용이 대부분이라 지역과 시기가 달라 약간의 변동은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밑에 글을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1. 1차 기형아 검사

 

1차 기형아 검사는 임신 12주 차에 하였습니다. 제 아내는 12주 차부터 입덧이 많이 줄어들어 고기를 씹어 먹으며 정상적인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더군요. 태아도 점점 커지고요. 그래서 그런지 아내의 배도 조금 더 튀어나와 보이기도 합니다.

 

직장으로 모든 검사에 함께 가지를 못해 아내가 검사를 받고 오는 날 초음파 사진들을 주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임신했다고 저에게 임밍아웃 할 때 보여줬던 초음파 사진에는 조그마한 점처럼 보였는데 검사를 할 때마다 사람 모양이 보이더군요.

 

태아의 키가 1.5cm였습니다. 콩알보다 조금 한 게 우리의 아이라고 생각되니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첨부]

 

점점 자라는 게 눈에 보이니 제 가슴도 뛰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제발 아무 문제가 없기를 기도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1차 기형아 검사는 목 투명대 측정입니다.

 

다운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을 확인하는 선별 검사입니다.

 

목 투명대 검사는 임신 10주 ~ 14주 사이에 초음파를 이용하여 태아 목덜미와 피부 아래 투명대 사이의 두께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태아가 다운증후군일 경우 목덜미의 림프선이 막혀 수분이 축적이 되어 정상 태아보다 둘레가 두껍다고 합니다.

 

목 투명대가 3mm 이상 나오면 태아의 기형에 대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3mm가 넘었다고 모두 기형인 것은 아니기에 지속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목 투명대 검사의 경우 다운증후군 발견되는 확률은 64~70% 입니다.

 

목 투명대 검사는 기본적으로 5분 안에 끝이 납니다. 태아의 자세가 깔끔하게 잘 잡혀 있으면 1분 안에도 끝이 납니다.

 

그러나 기계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음파에 잘 보이지 않은 경우는 5분을 넘게 기다리기도 합니다.

 

제 아내도 처음에 잘 보이지 않아 음료수를 마시고 조금 시간 지난 뒤 측정하니 태아가 잘 보이고 검사도 잘 마쳤다고 합니다.

 

♥ 아빠의 TIP 4. 태아 보험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태아 보험을 가입하라는 권유의 이야기도 아니라서요. 선택은 항상 본인의 몫 아니겠습니까?

 

저희 부부도 사실 1차, 2차 검사를 받고 난 이후 천천히 태아 보험을 가입했습니다.

 

보험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입하는 것이지요. 다만 이 글을 적는 이유는 한번 보험을 생각해 두셔야 할 것 같아 언급한 것입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태아 1차 기형아 검사 전에 가입해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산모나 태아에게 이상이 발견되고 난 후 보험에 가입하려고 하면 보험 심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2차 기형아 검사(성별 확인)

 

임신 15주 차부터는 태아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의료법으로 인하여 이 시점에는 성별을 알려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의사 선생님들의 센스 있는 행동으로 저희 부부는 알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마 많은 의사 선생님들이 2차 기형아 검사하는 시점에 넌지시 눈치를 다 주실 겁니다.

 

눈치껏 잘 알아들어 아이 옷이랑 준비하세요. ^^ 이럴 때 쓰는 말이 있지요. 알잘딱깔센!!!(아서 잘 딱 깔끔하고 스 있게!)

 

저희 아내의 경우 임신 16주 차에 2차 기형아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검사 전 초음파 검사를 하였습니다. 1차 초음파 검사 때보다 더욱 세세히 봐주셨습니다.

 

손가락 발가락 개수도 확인해 주시고 이곳저곳 보시다가 어디 튀어나온 곳을 계속 마우스로 가리키고 혼자 말로 ‘나왔구먼’ 이러는 것이지요.

 

아들임이 확인 되었습니다. 옷들도 아들 옷으로 다 준비했지요.

 

2차 검사는 피 검사였습니다. 채혈로 끝이 났습니다. 아주 간단하였습니다.

 

결과는 일주일 안에 나왔으며 이것저것 이야기가 나왔지만 ‘저위험군’이라는 단어에 안도하였습니다.

 

여기서 결과가 좋지 않으시거나 세밀한 검사를 원하신다면 니프티(NIPT) 검사나 양수 검사를 받으신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양수 검사는 감염의 위험이 있어서 피 검사 한번으로 상세하게 결과가 나오는 니프티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니프티 검사는 50만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물론 병원에서 받아야 한다고 하면 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선택으로 니프티 검사를 받는다면 보험 청구는 되지 않으므로 고민하시고 결정하셔야 할 것입니다.

 

마치며

 

항상 검사들을 마치고 결과를 받기 전까지 불안감을 달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결과를 받아도 태어나기 전까지는 계속 불안했습니다.

 

뭐랄까? 검사할 때마다 돈 내고 걱정을 사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과가 나와도 찜찜하기도 하고요.

 

병원에서는 돈을 더 받고 싶어서 그런지 추가적인 검사를 원하는 것 같아 보이고 병원 설명을 들으면 왠지 받는 것이 맘 편할 것 같았습니다.

 

이런 저런 고민 속에서 저희 부부는 1, 2차 종합 결과가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결과에 추가적인 검사는 받지 않고 출산하였습니다.

 

예전부터 결혼, 출산, 장례는 돈을 쓰는 게 정성인 것처럼 느껴져서 경제적인 여유만 된다면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여유 있으실 때, 제 경험이 담긴 글 또는 책을 읽거나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미리 현명하게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예비 아빠 엄마들도 모두 현명하고 건강하게 출산하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정밀 초음파부터 막달 검사까지 적어보겠습니다. 다음 글도 즐겁고 행복하게 읽어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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