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아기 발달

터미타임!! 띵디디딩 띠리리리링

 

쪼그만 녀석이 벌써 몸을 움직이려고 난리를 피웁니다.

 

2개월 아이는 점점 사람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 당시 아기들은 급격한 성장을 합니다.

 

한 일주일 사이에 키가 쭉쭉 커지는 게 느껴집니다.

 

당연히 아기들도 신체적으로도 많이 힘들 시기이지요.

 

따라서 이 시기에 아기 수유야 수면을 잘 챙겨야 합니다.

 

저도 제가 느꼈던 2개월 아기의 경험을 적어보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신체 발달

 

이 시기의 아이는 머리를 들고 목을 일으키는 등 목에 힘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손을 이용해서 물체를 잡으려고 합니다.

 

참고로 엎드려서 머리는 드는 운동을 ‘터미타임’이라고 합니다. 터미(tummy) + 타임(time) 즉 배 + 시간, 배로 엎드려 있는 시간을 의미하지요.

 

항상 누워있는 아기들이 엎드려 있음으로 가스를 제거하며 변비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등 근육이 발달하여 골격 정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터미타임 연습하기

  • 1. 생후 30일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 2. 엎드린 자세로 연습합니다.
  • 3. 바닥이 너무 딱딱한 곳과 물렁거리는 곳은 피해주세요.
  • 4. 아기 눈앞에 장난감 등을 놔두고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 5. 처음부터 오래 하면 힘들기에 천천히 시간을 늘려가도록 합니다.

 

2. 수면 시간

 

아기 수면

 

밤잠이 조금은 길어집니다.

 

30일 이후부터는 3시간 간격에서 이제 4시간에서 5시간 간격으로 바뀌더군요.

 

아이에게 고마웠습니다. 조금만 더 자면 안 될까 매일 기도하였습니다.

 

1시간 정도 더 잠을 자지만 부모는 아직 힘들어 죽습니다.

 

이때부터는 100일의 기적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지요.

 

3. 수유량

 

아내가 이 글을 읽은다면 뒈지게 맞아 죽을 수도 있지만 저희 부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내는 모유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통곡 마사지도 받고 열심히 시간 맞춰서 유축도 하는데 젖이 잘 나오지 않아 아기도 어느 순간 모유를 먹으려고 하는데 나오지 않아 짜증을 많이 내더군요.

 

노력하는 아내에게 왜 그러냐고 말하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고민하던 아내와 저는 모유 수유와 분유를 번갈아가면서 주게 되었습니다.

 

아기 100일까지는 최대한 모유를 주겠다는 아내의 결의에 저도 손을 잡고 힘들어도 그렇게 해보자고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낮에는 유축하여 모아놓은 모유를 먹였으며 저녁에는 분유를 먹였습니다.

 

수유 시간은 3 ~ 4시간 간격으로 120ml를 주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차이는 있지만 하루 600 ~ 900ml 수유량을 주었습니다.

 

4. 장난감

 

우선 흑백 모빌을 추천드립니다.

 

이 시기에는 밝은 것과 어두운 것을 구분하고 희미하게 사물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아기는 모빌 보는 것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고 밥 먹고 트림하고 보고 질리지도 않아 했습니다.

 

혹시 모빌 좋아하는 아기 있다면 너무 많이는 보여주지 마시게요. 눈이 몰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기체육관도 빼놓을 수도 없지요.

 

아기체육관

 

1개월부터는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한 장난감 입니다.

 

어느 날 누나가 또 택배를 보내왔습니다. 확인하니 아기체육관입니다. 역시 경험자는 다르긴 다르군요. 필요한 걸 바로 탁탁 보내옵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의 팔다리의 소근육이 발달하도록 아기체육관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쪼그만 녀석이 팔 다리를 파닥거리는 게 보기에도 귀엽습니다.

 

5. 예방 접종

 

부모님들은 아이 태어나면 예방 접종을 수시로 가서 맞아서 무엇을 맞아야 하는지 다 아실 것입니다.

 

국가지원으로 대부분이 무료이지만, 제가 설명드릴 로타바이러스는 유료 접종이었습니다. ㅠㅠ(지금은 무료랍니다.)

 

로타바이러스는 만 5세 미만의 영유아들이 흔히 걸리는 장염 바이러스입니다.

 

치료제가 딱히 없으며 전염이 잘 되어 예방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신생아 때 접종하면 완전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약하다고 하여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이 글을 쓰는 현시점에는 알아보니 무료 접종이 되었네요.

 

꼭 맞길 바랍니다.

 

저희 부부의 경우는 22년도에 무료 접종으로 해주는 줄 알아서 시원하게 맞았지만 나중에 병원에서 연락 와서 지원이 안된다고 해서 20만원 정도의 돈을 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마치며

 

당시에 겪었던 내용들을 보면 확실히 초보 아빠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아기가 자지러지게 울면 먼 일인가 싶어서 가슴 졸이고 걱정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렇지만 아기들은 약한 것 같으면서도 강하더군요.

 

육아하시는 아빠 엄마분들 당황하지 마시고!!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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