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아기 발달

4개월 육아를 하는 도중에 친 누나가 택배를 보내왔습니다.

 

‘유기농 쌀 과자 떡뻥’이라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기들 전용 과자를 보냈습니다.

 

4개월 때부터 그 맛을 알아버려서 손에는 매일 떡뻥이 들려있습니다.

 

아기 떡뻥

 

5개월 육아를 하는 도중에는 이제 떡뻥도 맛별로 구매해서 쌓아두고 먹었었지요.

 

과자를 손으로 어렵게 먹는 모습을 보면 정말 사람 돼가는구나 느낍니다.

 

오늘은 5개월 아기 발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이유식

 

5개월부터는 이유식을 시작하였습니다.

 

권장사항으로는 6개월부터라고 하긴 하지만 저희 집은 조금 빠르게 시작했습니다.

 

저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평소 분유도 주면 주는 대로 아주 쭉쭉 들이키는 모습을 봐왔던지라 이유식도 쭉쭉 잘 먹을 것이라 생각했지요.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이유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추천을 많이 해주더군요.

 

그렇지만 역시나 아내와 장모님이 정말 열심히 손수 준비하고 먹였습니다. 이건 선택 영역이라 생각됩니다.

 

초기 이유식은 쌀 미음으로 아기가 처음 이유식을 먹는 만큼 부담이 없도록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쌀 미음은 쌀가루만 있으면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쌀가루를 넣고 물을 넣은 뒤 약한 불에 끓이면 끝나는 아주 쉬운 수준입니다.

 

국자로 퍼서 떨어트렸을 떄 뚝뚝뚝 천천히 떨어질 정도로 점성이 된다면 완료입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는 알레르기 유무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확인을 위해서는 먹이는 시간도 아침 두번째 수유 시간 때 주시면 되겠습니다.

 

둘째로는 우리가 먹는 밥의 형태인 고형식에 적응해 가기 위함이지요.

 

쌀 미음을 시작으로 잡곡, 소고기, 채소, 과일 순서대로 추가하며 먹이면 되겠습니다.

 

2. 수면

 

잠잘 때 지렁이가 됩니다.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움직이지 않고 조금씩 들썩였다면 이제는 머리를 뒤로 젖혀도 너무 젖혀서 깜짝 놀랄 정도가 됩니다.

 

저희 아기는 몸을 가만히 놔두지 않아 이리저리 움직이기도 많이 하고 뒤집기를 빨리 했습니다.

 

매번 이리저리 뒹굴고 있어서 그 모습을 보며 ‘이 아기가 정말 답답한 거를 정말 싫어하는구나’ 라고 느낄 수 있었지요.

 

혹시나 밤에 잠을 자다가 뒤집고 자서 숨을 못 쉴까 걱정도 해서 잠잘 때는 주변에 뒤집기를 못하도록 두껍고 무거운 베개를 옆에 놔두는데….

 

역시나 그것도 불편한지 어느 순간 보고 있으면 큰 베개 위에 올라서 자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와 비슷한 개월 수의 아기를 키우고 있는 동료는 아직도 통잠을 못 자서 고생한다고 이야기를 하니 그냥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5개월 남아 평균 몸무게는 7.93kg / 키는 66.8cm

5개월 여아 평균 몸무게는 7.51kg / 키는 65.7cm

 

잠을 너무 잘 자고 있어서 그런지 저희 집 아이는 이미 몸무게는 9kg 되며 키가 70cm를 넘어가는 상황이었습니다.

 

병원에서도 건강 검진을 할 때 의사 선생님이 수치를 잘못 잰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상위 0.1%라고 하면서 건강하게 잘 키우라고 하더군요.

 

♥ 아빠의 TIP 6. 베이비 룸 설치

 

아기가 이제 굴러다니고 있을 때부터 베이비룸을 준비해야 합니다.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해야지요.

 

혹시 미리 준비하셔서 집안에 놔두셨다면 잘하신 것이고 늦었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집도 아기 5개월이 되었을 때 준비를 하였습니다. 가구의 뾰족한 부분들은 다 스폰치를 붙여두고 베이비 룸도 거실에 준비를 하였습니다.

 

베이비 룸에 맞춰 메트도 준비하고 가드도 옆으로 싹 쳐서 아기가 거실에서 움직이고 놀더라도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거실 한쪽에 크게 베이비 룸을 큰돈 들여 만들고 나머지 부엌과 작은방 입구 쪽은 당근에서 무료로 나눔 하는 가드들을 받아 싹 쳐놨습니다.

 

다행히도 그렇게 주변까지 아기가 못 들어가게 하니 지금 육아를 하는 상황에서도 편하군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당근에서 싸게 팔거나 무료로 나눔 해주는 베이비 룸용 가드가 올라온다면 빠르고 신속하게 받아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쓸 곳이 많더군요.

 

마치며

 

5개월 아기는 옹알이도 많이 하고 손도 파닥대며 몸 자체를 많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곧 걸어갈 때가 다가옵니다.

 

이때부터는 아기들이 낯가림도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엄마와 안정된 애착 관계를 형성해서 주변 사람들이 만지려고만 해도 웁니다.

 

아빠인 저는 만지는 정도까지 허락하지만 안아주면 울더군요.

 

조금 슬펐지만 더욱 스킨십을 충분히 하며 사랑을 더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거부반응이 심했지만 지금은 아기가 먼저 다가와 안아주고 뽀뽀하며 많은 발전을 이뤘습니다.

 

아기가 커가는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네요.

 

소중한 시간에 아기에 더 잘해줍시다 ㅎㅎㅎㅎ

 

아기 아빠 엄마분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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